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버닝썬 ‘VIP룸 성관계 동영상’ 촬영자 구속…“‘물뽕’ 사용은 부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연합뉴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한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버닝썬 VIP 성관계 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지난 7일 구속했다.

A씨는 버닝썬 VIP룸 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남성들의 유사성행위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서 영상 촬영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을 두고 남성들이 여성에게 이른바 ‘물뽕’(GHB) 등 약물을 먹인 뒤 촬영한 것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나 그는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물뽕 사용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상이 유포된 경로와 마약류 사용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