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이삿짐 운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10일 오전 7시 14분께 부산 연제구 고분로를 달리던 4.5t 이삿짐 운반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곧바로 꺼졌으나, 차량 일부가 불에 타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동을 걸고 20m가량 이동한 뒤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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