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이후 베트남과의 ‘우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의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공식친선방문 성과를 축하하여 리용호 외무상이 어제 베트남 대사관 성원들을 위한 만찬을 마련하였다”며 만찬 소식을 전했다.
리용호 외무상이 직접 나서서 만찬을 마련한 것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55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하며 고조된 양국의 우호.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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