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마이스 산업 육성협의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육성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이 마이스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목하며 앞다퉈 인프라 확충과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2018년 아시아 4위, 세계 7위의 국제회의도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으나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이스 산업 관련 업체들의 숫자와 규모는 수도권 대비 매우 부족하며 사업장 대부분이 영세한 편으로 고급인력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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