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연 원탁토론을 확대해 더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고민을 들으려는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주제를 열리는 이번 원탁토론 콘서트는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청년문제에 대해 강연과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월드뮤지션 하림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청년창업 브랜드컨설팅) △최세헌 창업가(대학생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10억원)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청년일자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여주고 토론에도 참여한다.
청년일자리 고민을 함께 나눌 청년대표로는 △박성민(대학생) △양종찬(취업준비생) △윤설(특성화고학생권리연합회 경기지부장) △최성희(용인청년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곡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은 이날 사회를 보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들여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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