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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상승 이유가?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 반사이익에 따른 것” 풀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국정농단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공개한 3월 1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0%p)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6%p 오른 30.4%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상승세는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는 등 2·27 전당대회 효과가 이어지고,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미세먼지 악화 등 한반도 평화·민생·경제의 어려움 가중에 의한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 떨어진 46.3%로 나타났다.

또한,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6.8%로, 지난 1월 첫째 주(긍정평가 46.4%, 부정평가 48.2%) 이후로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좀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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