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수색동 주민센터가 수색로 280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3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개청식 행사는 28일 11시에 진행한다.기존 수색동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서 이용주민의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수색로 변으로 신축이전 함으로써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에게 쾌적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수색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기부채납한 신청사는 부지 950㎡, 연면적 2,44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1층에는 민원실과 건강 및 복지상담실이 2층에는 북카페와 지역예비군 동대본부 3층과 4층에는 강좌실과 GX룸(단체운동), 공유주방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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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노후하고 비좁은 동 주민센터 신축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었다. 그간 묵묵히 이용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신축청사는 설계단계부터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개방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건립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분들이 어울릴 수 있는 명실공히 수색의 동네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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