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맥스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케냐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전 8시 반쯤, 수도의 볼레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6분 만에 연락이 끊겼다.
이어 30여 개 국적의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숨졌으며 해당 여객기는 보잉 737 맥스 기종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말 2대를 사들여서 일본과 태국, 베트남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
사고 소식에도 이스타항공은 당장 운항 중단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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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도 일단 긴급점검에 나서면서 이상이 발견될 때 도입을 연기하거나 운항중단 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공사와 인터넷사이트에는 취소와 환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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