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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종국, ‘미국 여자친구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라디오스타’에서 ‘미국 여자친구설’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미국 여행에 동행하는 ‘그녀’의 정체까지 모두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사람이 출연하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종국은 항간에 떠도는 ‘미국 여자친구설’의 전말을 밝히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소문의 근원지를 밝히는 것은 물론, 미국 여행을 함께 다니는 ‘그녀’의 정체까지 공개한 것. 이에 절친 차태현은 믿지 못하겠다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라디오스타’ 출연 덕분에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게 콘서트가 매진돼 억울(?)하다며 울분을 토해내기도.

또한 그는 차태현을 ‘꼴불견’이라고 디스하며 차태현을 당황케 했다. 평소 독설과 험담을 좋아하는 차태현이 ‘라스’만 나오면 너무 얌전하다는 것. 둘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에 모두가 웃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그는 손흥민 선수와의 ‘웃픈’ 에피소드까지 쏟아냈다. 그를 만나러 온 손흥민에게 “스피드는 등에서 나온다”며 조언을 하며 끊임없이 등 운동을 시킨 것. 그 후 손흥민과 연락 두절됐다고 말하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그만의 특별한(?) 트리를 제작했는데, 기상천외한 트리의 정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명의 게스트가 역대급 케미와 넘치는 입담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종국이 만든 트리의 정체는 무엇인지, ‘미국 여자친구 설’의 전말과 ‘그녀’의 정체는 누구인지 오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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