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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주운전’ 인피니티 커브길에서 가로수 들이받아 “오른쪽 범퍼 부서져”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도로 커브길에서 갓길 가로수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오늘 12일 오전 4시1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커브길에서 인피니티 승용차가 갓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피니티 오른쪽 측면과 앞범퍼가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인피니티 운전자 A씨(39)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95% 였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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