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소속사 측은 “본인은 현재까지도 ADD라는 병을 앓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한국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 비슷한 합법적인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박봄이 앓고 있다는 ADD(주의력 결핍증·Attention Deficit Disorder)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또한, 흔히 알려진 ADHD증후군의 경우 행동 과다증이 있고 부주의, 공격적인 모습이 드러나지만 ADD증후군은 행동 과다증이 보이지 않고 조용하며 안절부절 못 하고 집중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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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DD 증후군의 경우 증세 정도의 따라 ‘정신적 공황’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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