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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유포 모두 인정? “큰 죄책감 없었다” 정준영 ‘은퇴 선언’, 사실상 퇴출

성관계 몰카 유포 모두 인정? “큰 죄책감 없었다” 정준영 ‘은퇴 선언’, 사실상 퇴출




성관계 몰카 등 불법영상을 수차례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방 등에 공유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다 밝혔다.

가수 정준영은 13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레이블 엠’을 통해 “귀국해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에 관해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면서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 말했지만 사실상 퇴출이라고 업계는 평가했다.



한편, ‘성접대 의혹’ 승리와 ‘성관계 몰카’ 정준영이 14일 경찰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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