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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측 "연희동 자택 추징은 90세 노인 생존권 위협하는 것"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해 서울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긴 것을 두고 전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이 법정에서 설전을 벌였다. 13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추징금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 첫 심문기일에서 전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90세 노인을 살고 있는 집에서 나가라고 하면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순자씨가 이 부동산을 취득한 것은 지난 1969년이므로 대통령 재임 중 비자금과는 무관하다”고 반발했다. 이에 반해 검찰은 “2013년 장남인 전재국씨가 자택 전체의 실소유자가 전 전 대통령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재산 목록과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맞섰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연희동 자택의 공매를 중단해달라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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