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라거’를 콘셉트로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맥주 신제품 ‘테라(TERRA)’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하이트진로가 알렸다.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한다.
또한, 신제품은 호주 청정 지역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탄산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신제품은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이라며 “테라의 성공을 위해 필사즉생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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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테라’ 출시를 통해 국산 맥주업계 1위를 되찾아온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시장 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려 하이트와 함께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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