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맞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민간 동물장묘시설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다.
공모는 용인시 전역 마을 단위로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마을 대표자 명의로 시에 제출 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 시설 내 카페·식당·장례용품점 등 운영권을 위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서면·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초 입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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