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4일)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압골을 따라 발해만(보하이만)과 서해 북부 해상을 향하는 구름대가 오후 3시 이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더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퇴근 시간 강수가 예상된다”며 “서울은 주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부터 15일까지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청, 서해 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5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3∼8㎝, 강원 영서·충북 북부·전북 내륙·경북 북부 내륙에는 1∼5㎝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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