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청 대상자 가운데 창업 관련 기본교육 과정을 거친 후 최종 10명을 선발해 1명당 8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나 2019년도에 사업자 등록을 한 청년 창업가가 해당된다.
공주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과 창업실무, 재무관리 등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교육하고 전문가나 창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한 창업자들에 대해서도 창업 멘토링과 창업자간 네트워킹, 경영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김정태 공주시 지역경제과장은 “유능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우수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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