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지난해 2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조업 일수 감소와 르노삼성 부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자동차 생산이 7.1%, 내수는 4.2% 줄었고 수출은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수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2.3% 늘고, 수출에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20.3%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은 성장세가 뚜렷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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