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서울시립미술관장에 백지숙(사진) 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관장 공개 공모를 거쳐 최근 백 전 감독을 임용 후보자로 공고했다. 개방형 직위인 서울시립미술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인 백 전 감독은 아르코미술관 관장과 인사미술공간 프로젝트 디렉터, 마로니에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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