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중 25%가 비만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15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10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건강검사 결과 초·중·고생 중 25%가 비만군으로 나타났다. 10.6%는 과체중, 14.4%는 비만이었다.
정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 건강증진 교육 내실화 ▲ 건강서비스 확대 ▲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 지원체계 강화 등 네 가지 중점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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