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고양이를 불태워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새벽 1시 55분께 구미 시내 모 원룸 4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서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불탄 이불 속에서 숨진 고양이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원룸에 사는 A 씨를 붙잡아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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