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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어디로? “자살 당하는 일 없어” 작성 후 ‘sns페이지 삭제’ 궁금증↑

오혁진 기자 어디로? “자살 당하는 일 없어” 작성 후 ‘sns페이지 삭제’ 궁금증↑




‘버닝썬’과 승리를 취재했던 오혁진 기자가 인스타그램에 관련 글을 올린 뒤 계정이 사라졌다.

그는 앞서 SNS에 “저의 신변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또한, “걱정마세요. 자살 당하거나 죽는 일 없을 겁니다”라고 밝혔으며 “심각하다 진짜” “앞으로 물적 증거 확보하는데 노력해야지”라며 이야기했다.

그러나 해당글이 게시된 지 며칠 후 오혁진 기자의 SNS 페이지는 삭제되었다며 찾을 수 없다는 화면이 떴다.



한편, 과거 오혁진 기자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다. 노승일 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정점에는 국정 농단 세력의 흔적들이 많다. 이거 밝히려고 노승일이라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거다”라며 “버닝썬은 가지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오혁진 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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