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경대응 입장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완전히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모든 불법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하고 엄중히 규탄할 것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하는 이에 대해서는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행동을 취할 것이다”고 시사했다.
앞서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승리가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1월 왕대륙이 승리와 함께 클럽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정준영과의 친분 등이 주목을 받으며 왕대륙 역시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관련기사
한편 왕대륙은 오는 21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 차 내한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내한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