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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기난사 “아주 위험한 상황, 당분간 집에 머물러라” 총격범 소재 파악 중

뉴질랜드 총기난사 “아주 위험한 상황, 당분간 집에 머물러라” 총격범 소재 파악 중




뉴질랜드 트처치 중심부 모스크 두 곳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 무장 경관들을 배치하는 한편 총격범의 뒤를 쫓으며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은 현재 아주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에 머물러달라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가 공식 집계되지 않았으나,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최소 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최소 두 명 이상의 가해자들이 크라이스트처치 중심에 있는 알 누르 모스크 내 사람들에게 첫 번째 총격을 가했고, 곧이어 린드우드 교외에 위치한 마스지드 무슬림 사원에서 두 번째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N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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