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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베르만 11남매 때문에...하루하루가 전쟁터

이번주 SBS ‘동물농장’이 넓은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반려견과 여유롭고 달콤한 신혼생활을 꿈꾸던 부부를 찾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들 부부는 아이가 생기기도 전에 육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건 바로, 개성 넘치고 에너지까지 넘치는 도베르만 꼬물이 11남매가 탄생했기 때문이었다. 하루종일 치고 박고 싸우느라 초토화된 살림살이에 새끼들 뒷바라지로 숨돌릴 틈도 없다는 부부가 동물농장에 제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11남매의 부모인 ‘제니’와 ‘케이’가 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이기 때문이었다. 새끼들이 태어날때만 해도 초보 엄마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지극정성으로 11남매를 보살폈다는 제니와 케이, 그런데 그랬던 녀석들이 어쩌다가 새끼들을 나몰라라 하는 불량 엄마 아빠가 돼버린 것일까? ‘TV 동물농장’에서 그 이유를 확인해본다.



SBS ‘동물농장’은 17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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