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탄천 변 도로에서 25인승 경찰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의경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차량은 용인서부경찰서 소속으로, 집회 현장에 나갔다가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