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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농진청 기술 이전 전통주 12종 특별 전시
입력2019-03-18 10:57:33
수정
2019.03.18 21:37:11
윤종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19∼24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원한 전통주 2종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막걸리 등 모두 12종의 제품이 선보인다. 아황주와 녹파주는 농진청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전통주로, 조선시대 요리책인 ‘산가요록(山家要錄)’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전통 술로 눈여겨볼만 하다.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활용해 빚은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 쌀을 활용한 쌀맥주, 무독화 옻술,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 등도 전시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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