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총괄팀 1개팀(4명)과 지역별 TF팀 16개 팀(68명)을 운영한다. 총괄팀은 지역별 TF팀에 대한 업무지원 및 합동점검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별 TF팀은 △월 1회 이상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 여부 검사 △분기 1회 이상 한우 둔갑 공급 여부 확인검사 등 시행 △냉동육의 냉장육 둔갑·수입축산물의 부정유통·등급허위 표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급·품종·부위 등 관리와 제품 표시 사항의 적정 여부 △원료보관·가공공정 및 제품보관의 적정 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취급 여부 △원료의 적법 여부 등이다.
지역별 TF팀은 점검결과를 각 시군 담당 부서에 통보하고, 각 시군은 적발사항을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도는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축산물 브랜드 및 공급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성년 경기도 친환경급식센터장은 “특별관리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비 80억원과 시군비 80억원 등 모두 160억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1,814개교 125만명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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