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중·서·동·영도·남·사하구의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570가구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품목은 장난감 총 5,947점과 도서 총 2만904권으로 가정에서 원하는 장난감과 도서를 신청하면 평일 오후 1시에서 8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 준다. 1회 대여 시 장난감 2종과 도서 3권 총 5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이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과 소독으로 엄격한 위생관리를 거친다.
또 육아상담이 필요한 가정에는 ‘보육맘 육아 플래너’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심리 관련 상담을 지원하며 연령별(0~72개월 미만) 양육 정보가 수록된 ‘단단한 디딤돌 육아 가이드북’도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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