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인 ‘핫식스’ 이정은(23)을 후원하는 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 윤서현(20)과 현세린(18)을 영입했다.
대방건설은 이들을 포함한 7명으로 올해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윤서현은 KLPGA 투어 시드전 16위로 정규 투어에 데뷔하는 신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현세린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유럽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KLPGA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유고운(25)과도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고 1승이 있는 박성원(26)과는 재계약했다. 대방건설은 이정은과 허미정(30), 호주교포 오수현(23) 등 3명의 LPGA 투어 멤버들도 후원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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