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단체의 신청을 받아 6개 분야 21개 단체를 선정, 단체당 272만∼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민주 시민교육 8개, 학생안전 5개, 대안 교육 4개, 학생·학부모 지원 2개, 소통·협력과 기획·홍보 각 1개 등 모두 21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올해 통일·평화 교육, 다문화 감수성 교육, 소비생활 안전교육, 디지털 성폭력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장애 학생 사회성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보조금 편중을 막고자 단체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단체의 자생력 유도를 위해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도록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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