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거발언 논란' 김연철에 이낙연 "여러 후보중 가장 낫다고 판단"

이 총리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출석

李 "김 후보자 문제 스크리닝 됐다"

한국당은 김 후보자 지명 철회 공세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제청한 경위에 대해 “복수의 후보자를 놓고 장단점을 논의했고 여러 사람이 다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가 그 중에선 가장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과거 발언 등) 김 후보자의 문제도 스크리닝(검증)이 됐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많은 언론이 김 후보자는 북한 편을 들면서 안보를 소홀히 할 것이라며 부적격자라고 지적한다’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의 언급에 “정부의 정책은 통일부 장관 한 사람의 의견으로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논문 등을 통해 대북제재 무용론과 핵 동결 등을 주장해 한국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한미공조 균열이 우려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국당은 20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 후보자의 대북관 등을 집중 공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