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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예상 경쟁률은?

예년 수준 지원자 몰릴 경우, 남경 38대1, 여경 30대1 예상





경찰공무원 1차 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3월 22일(금)부터 시작된다.

지난 3년 동안 치러진 7차례의 시험의 지원자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 공채 남경은 평균 4만여 명이, 일반 공채 여경은 평균 1만 2천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지난 3년 중 남경의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시험은 2017년 9월 2일 시행된 2017년 2차 시험이었으며, 총 4만7,66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3년 평균치보다 7천여 명이 더 많았다.

반대로 지난 3년 중 지원자가 가장 적었던 시험은 2016년 3월 19일 치러진 2016년 1차 시험이었으며, 총 3만7,94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던 2017년 2차 시험과 비교하면 1만 명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지난 3년 중 여경의 지원자는 남경 지원자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가장 지원규모가 컸던 시기는 2016년 1차 시험으로 1만5,21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고, 가장 지원규모가 적었던 시기는 2018년 2차 시험으로 1만1,72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지난 3년 중 남경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3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16년 1차 시험이며,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3차 시험으로, 1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여경은 2017년 1차 시험에서 가장 높은 117대1의 경쟁률을, 2018년 3차 시험에서 가장 낮은 1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1차 시험에서 경찰청은 남경 1,041명, 여경 3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남경의 경우 약 4만여 명이 지원할 경우 약 38대1의 경쟁률을, 여경의 경우 1만2천여 명이 지원할 경우 약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남경 채용시험의 경쟁률은 지난 3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여경 채용시험의 경쟁률은 2회 연속 남경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수험전문가는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은 채용시험 3월 22일 채용공고 시 확정되며, 경찰 채용시험에는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근무하려는 지역과 합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략적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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