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남 양산에 더샵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5월 태영건설과 함께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을 분양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조성하는 친환경 신도시. 여의도 면적 규모인 약 276만㎡의 부지에 1만 4,893가구, 3만 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약 4,6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분양하는 1단계 ‘사송 더샵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총 1,712가구이다. 전용면적은 74~101㎡ 이며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개발계획 12년 만에 양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 인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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