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빅뱅 탑, 사회복무 중 ‘병가 특혜’ 의혹…“다른 요원 평균의 3배”

빅뱅 탑/연합뉴스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작년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평균 3배 많은 수치다.

병가 일수 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과 붙여 사용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리포트에서 “탑이 추석, 현충일과 붙여서 병가를 쓸 때 진단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탑은 MBC에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용산구는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하루 병가는 진단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를 이틀 이상 쓸 경우 진단서를 제출했고, 사유서는 하루 치 병가에도 모두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 역시 군 복무 중 과도한 병가 사용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