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인 오늘(21일)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오전에 그치고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7도, 인천 7도, 수원 9.1도, 춘천 8.9도, 강릉 9.4도, 청주 10.8도, 대전 9.3도, 전주 9.1도, 광주 9.5도, 제주 11.1도, 대구 18.1도, 부산 16.1도, 울산 17도, 창원 15.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9∼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추워진다. 이에 22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원활한 공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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