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한 택시기사 故 임정남씨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장례준비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임씨의 영결식을 진행했다. 임씨가 분신한 지 71일, 숨진 지 70일 만이다.
임 씨는 지난 1월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분신하고 다음날 숨졌으나, 택시노조 등은 카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임 씨의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해왔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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