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몰카’ 정준영이 영장심사 출석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가수 정준영은 21일 오전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 관련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방문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정준영의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 정준영의 구속 여부를 위한 부분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며 정준영의 구속 여부는 21일 늦게 또는 오는 22일 새벽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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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정준영으로부터 소변과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정준영은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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