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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개선정책 점수 낮은 文정부, 68억원 지원하는 美국무부

美국무부 "북한 인권 관련 활동 기관들에 500만 달러 지원 계획"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개선 관련 사업에 총 6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연합뉴스




지난 20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북한 인권개선 관련 사업에 총 600만 달러(약 67억 8,00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21일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은 전반적인 북한의 인권 실태와 인권 침해에 관한 책임을 추궁하고 정보 접근을 활동하는 국내외 단체와 기관에 총 5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보도했다. 더불어 대북 정보 유입 및 북한 인권유린 사례 기록 사업 등에 각각 50만 달러씩 지원해 대북 인권 관련 사업에 총 6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국무부는 이번에 기금을 받는 단체들이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인권 관련 보고서 발표 및 옹호 활동을 할 계획이라 전했다.
/최정윤 인턴기자 kitty419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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