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전국 12곳에서 총 9,963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6,4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우선 3~4월 중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A3-4a 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인다. 14개 동 전용 92~102㎡ 총 1,078가구 규모다. 5월에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1,143가구를 선보인다. 일반분양은 399가구다. 같은 달 대구 감상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91가구 분양에도 나선다. 6월에는 부산 괴정(1,314가구)과 대구 황금동(750가구), 서울 세운3구역 주상복합(998가구) 분양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전남 등 5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7월에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오피스텔 74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 성내동 주상복합(476가구)이 있다. 10월에는 경기 부천 소사 주상복합(716가구), 강원 속초 청호로 호텔레지던스(분양형호텔 953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전남 여수 웅천에서 오피스텔 351실을 공급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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