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뇌물공여 혐의가 드러나 추가로 입건됐다.
오늘 21일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 운전 단속 당시 경찰관에게 200만 원을 건네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종훈은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 원의 금품을 주려 했으나 경찰관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종훈은 최근 윤총경에 관해 진술했다.
그는 “어느 정도 높이가 있으니까 청와대로 갔었던 거 아니냐”라며 유 대표, 윤 총경, 그의 아내와 골프를 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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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종훈은 윤 총경과 그의 아내를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의 티켓까지 구해 선물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과거 최종훈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윤 모 총경과의 관계에 대해 “관계없다”고 언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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