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낮 2시쯤 경기 평택시 평택당진항에서 21살 곽 모씨가 굴착기 삽에 깔려 사망했다.
곽 씨는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의 아버지(47)는 “딸이 동력 삽 아래 쪽에 서 있다가 삽이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차량 정비를 위해 동력 삽을 받쳐 놨던 H-빔이 옆으로 빠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작업장 안전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 지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