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삼성(175)'의 전용 84.78㎡ 14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6,6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중순 3억6,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67%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9.76% 에서 소폭 하락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자리한 '삼성(175)는 1986년 완공된 24개동 총 2,526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6.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4.63㎡ 2억2,613만원(0.40%↑) ▲ 74.48㎡ 2억9,163만원(0.00%) ▲ 84.24㎡ 3억2,443만원(0.75%↑) ▲ 84.78㎡ 3억4,700만원(2.23%↑) ▲ 84.94㎡ 3억4,717만원(0.00%) ▲ 84.95㎡ 3억4,300만원(0.00%) ▲ 136.85㎡ 4억5,350만원(0.00%) ▲ 175.17㎡ 5억2,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3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46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1억9,3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17건, 중위거래가 2억6,6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167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중구(83건, 중위거래가 1억7,35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41건, 중위거래가 1억6,2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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