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년여 만에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로봇산업 보고회에 참석해 대구를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대구는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을 되살리는 동력으로 삼겠다며 인공지능이나 5G 등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국내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둘러보고,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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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11월 8일 경북, 12월 13일 경남, 올해 1월 17일 울산, 24일 대전, 2월 13일 부산에서 경제투어를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2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년여 만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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