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5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47살 전 모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3살 김 모씨와 버스승객 등 14명이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승용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승용차끼리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속버스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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