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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 가격 150만원 육박...3년새 출고가 55%나 상승

사진=연합뉴스




다음달 5일 출시될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 가격이 150만원에 육박할 거란 관측이 나왔다.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5G’가 예상대로 150만원에 출시될 경우 3년 전 96만 8천원이었던 ‘갤럭시S7’ 최고사양 모델보다 출고가가 55%나 높아진다.

단말기 할부금은 24개월 기준 월 6만 2,5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계통신비와 소비자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45였지만 ‘갤럭시S’ 시리즈의 물가지수는 132.3으로 이미 최근의 가격 상승폭이 일반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돈 바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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