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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부산 올 아이돌보미 420명 양성

부산시는 올해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아이돌보미 420명을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가정이 없도록 지난해 221명보다 규모를 90% 늘렸다. 아이돌보미는 이론교육 80시간, 실습 1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려고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정책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 대상이 중위 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고 지원 시간도 기존 연간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났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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