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오는 28일 오후 4시 구립독산도서관에서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도서관에 있어야 할 것’과 ‘우리 도서관에서 없앨 것’이라는 주제로 소그룹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하고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의 형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워크숍 참여는 26일까지 구립독산도서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독산도서관은 1만3,000여권의 장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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