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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패션위크에서 빛난 원조 ‘패션 요정’의 위엄

가요계 원조 요정 S.E.S의 가수 바다가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색깔의 패션을 선보이며 원조 ‘패션요정’의 위엄을 드러내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과시했다.

바다는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F/W 서울 패션위크’ 내 ‘라이(LIE)컬렉션’과 ‘DEW E DEW E(듀이듀이) 컬렉션’,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패션쇼에 참석했다.





바다는 지난 20일 LIE 컬렉션에서는 여성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뉴트럴컬러 와이드팬츠를 매치하여 차분하면서도 심플한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듀이듀이 컬렉션’에서는 이전과 상반된 느낌의 패션을 선보였다. 바다는 2019 SS트렌드인 프릴과 퍼프슬리브가 강조된 시르루 블라우스와 머메이드형 스커트로 슬림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연출해 강렬한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23일 열린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패션쇼에서 어깨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블루드레스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바다는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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