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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포크가 극찬한 英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더 시네마틱 오케스트라’, 12년 만의 정규 ‘To Believe’

장르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사운드를 개척해낸 브리티쉬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The Cinematic Orchestra(더 시네마틱 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12년만에 컴백한다.





The Cinematic Orchestra는 브리티쉬 일렉트로닉 프로젝트로 영국의 비트메이커인 ‘Jason Swinscoe’와 그의 오랜 친구이자, 콜라보레이터인 ’Dom Smith‘이 함께 공동 프로덕션을 하고있다. 1999년 발표한 데뷔작 [Motion]이 비평적 성공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특히 ’스탠니 큐브릭(Stanley Kubrick)‘과 같은 거장 영화감독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7년 발표한 정규작 [Ma Fleur]가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타이틀 곡 ‘To Build A Home’이 Spotify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투썸플레이스 광고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의 자연다큐멘터리 [The Crimson Wing]의 음악감독을 맡아 ‘London Metropolitan Orchestra’와 함께 협연했다.

시네마틱 오케스트라의 신작 [To Believe]는 오는 26일 정오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 유통사인 뮤직카로마 측은 “지난 2007년 이후 12년만에 공개한 앨범 형태의 작품으로, 여전히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영원히 지지 않을 이들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피치포크는 ‘‘시네마틱은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듯 하다. 악기를 다루는 배테랑들을 재무장하고, 재즈를 딥하게 드로잉하며 앨범을 제작한다. 그들의 작품을 듣고 있자면 보다 광범위함을 느끼며 그 어떠한 노래보다도 섬세하게 짜인 구성을 즐길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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